마늘 말고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다는 음식!
헬로우 브로들! 살림브라더 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음식 중에 특히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요? 저는 생각도 못 했는데 자주 섭취하고 있던 음식이 있더라고요. 바로 마늘!
한국의 마늘 사랑은 정말 대단하죠. 한국에선 1년간 1인 마늘 소비량이 약 6.2kg에 달한다고 해요. 그럴 만도 한 게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모든 음식에 마늘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마늘처럼 전 세계를 통틀어 소비량이 손에 꼽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마늘 말고도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그리고 이 음식들을 나도 자주 섭취하고 있는지 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알아보러 가볼게요ㅎㅎ 고고~
1.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고기 부위인 삼겹살
많이 먹는 고기 부위를 보고 떠오르는 부위가 있으신가요? 바로 삼겹살입니다!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었겠죠~ 삼겹살은 한국인이 돼지고기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부위로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무려 23.3kg에 달했다고 해요.
살과 비계가 적절히 나누어져 있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2016년도엔 돼지고기가 쌀을 제치고 농축산 생산액 1위를 차치했을 정도!!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인 것처럼 3월 3일은 삽겹살데이로 삼겹살의 소비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해외에서 삼겹살의 소비량은 많지 않고 대부분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삽겹살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1인당 소비량 세계 1위인 라면
다른 나라에서는 엄두도 못 낼 만큼 소비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라면입니다~
라면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불릴 만큼 자주 먹는 라면인데요. 특히나 전 세계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한국에서 라면은 1인당 연간 73.7개의 라면을 섭취하고 있다고 하며 소비량은 단연 한국이 세계 1위라고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생산하는 라면의 종류만 50가지가 넘으며 한국인의 절반 정도가 일주일에 1번 이상은 라면을 끓여먹을 정도이니 세계 1위 할 만하죠?
3. 생산량의 80% 이상을 소비하는 골뱅이
생산량의 80% 이상을 한국에서 소비하는 건 바로 골뱅이입니다. 술안주로 많이 찾는 골뱅이는 전 세계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 골뱅이 생산량의 80%를 소비하는 만큼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골뱅이를 즐겨먹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골뱅이는 물론 해외에서 생산되는 골뱅이 또한 한국인이 먹는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4. 연간 소비량 9kg라는 콩나물
골뱅이에 이어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콩나물을 뺄 수 없는데요. 콩나물은 몸에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반찬으로도 자주 사용되는데요. 한국인은 1년 기준으로 1인당 9kg 이상의 콩나물을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런 콩나물은 사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가난한 사람들이 돈 없을 때나 먹는 음식으로 취급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전쟁 이후 키우기 쉬운 콩나물이 인기가 많아졌다는 설도 있죠.
해외에선 콩나물보단 비슷한 맛을 내는 숙주를 더욱 선호하며 한국처럼 콩나물을 많이 찾고 먹는 나라는 드물다고 합니다.
5. 1인당 하루 수산물 소비량이 가장 많음
우리나라가 수산물 하루 1인 소비량이 가장 많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2017년 해양수산부 통계시스템에선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58.4kg으로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어패류의 소비량이 감소세에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고 그 인기에는 해조류의 힘이 크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마늘만큼 많이 소비되고 먹는 음식 5가지를 모두 소개해 봤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살림브라더는 사실 이 5가지 모두 좋아해서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ㅎㅎ
오늘의 내용도 알찼나요? 살림브라더는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는 내용으로 돌아올게요! 추운 겨울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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