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은희 ‘푸하하TV’ 출연
무당 정호근에게 상담 요청
무당 됐으면 대 무당 됐다고 말해
출처 : Instagram@bbangeh00, YouTube@푸하하TV
출처 : YouTube@푸하하TV
배우 방은희가 신병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놀람주의※정호근이 배우 방은희의 점사를 보고 놀란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 방울을 흔든 정호근은 방은희에게 “무당하지 왜 안 했냐”며 “할머니다. 여신이다”며 “무당이 됐으면 대 무당이네?”라고 했다. 그러자 방은희는 “와 대박”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정호근은 “술에 취하거나 사람 만나면 술 취하면 나도 기억 못 하는 얘기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방은희는 “많다”며 “점을 많이 보러 가는 친구들도 ‘다른 데 안 가고 네 얘기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래서 어느 날부터 그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스스로 느껴져도 모르는 척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호근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신기를 갖고 있었다. 그것이 `배우를 하면 괜찮겠지`, `무당만큼은 안 되겠지`했겠지만 방은희 씨 팔자는 무당 팔자가 더 맞다. 어떻게 생각하냐”며 “나를 보는 눈빛에도 신기가 서려있다”고 말했다.
정호근의 물음에 방은희는 “제가 점을 안 보러 간다. 웬만한 점집은 저한테 `저와 상의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시라`고 한다. 평소에는 안 가려운데 저와 같은 느낌의 무속인을 만나면 가렵다”고 고백했다.
출처 : YouTube@푸하하TV
이어 신기가 있다고 언제부터 인지했냐는 질문에 “느낌은 빨랐다 이런 건 좀 있었다”며 “엄마가 절을 다니셔서 엄마가 어디 가서 사주를 보면 저한테 그런 게신기가 있다고 하셔서 쉬쉬하셨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신내림을 거부한 후유증으로 “병원 많이 갔다. 그것도 생일날”이라며 “믹서기에 손가락 갈린 적도 있다”고 털어놔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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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녀가 “생일날 촬영 갔다가 들어왔는데 몸이 갑자기 안 움직이더라. 그때 허리가 안 좋아서 전국을 2년 동안 찾아다녔는데”라고 하자 정호근은 “신병이다”라며 “신의 뜻을 올곧게 받아들이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면 병원을 자주 가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방은희 씨는 웃고 있어도 울고 있는 거 같아요. 솔직히 굉장히 삶이 굴곡이 많은 거 같아요”, “방은희 씨 티비에서 연기 잘 보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하시고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항상 잘 보고 있네요. 오늘은 방은희 씨 편 잘 봤네요. 방은희 씨 팬 인데요, 순수한 의리 신끼 저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 평상시에도 응원도 많이 했었고 마음 아플때도 많았는데 정 선생님 점괘처럼 이제 실속도 차리시고 돈도 많이버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방은희는 2021년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당시 해돋이를 보러 갔을 때라면서 ” 갑자기 하늘에서 하얀 옷을 입은 옥황상제 같은 분, 호랑이, 말, 선녀님까지 쫙 내려왔다. 마지막에는 태양 안에 할머니가 하얀색 옷을 입고 가부좌 자세로 웃고 계셨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방은희는 전생에 대해 언급하며 어릴 적부터 궁에 가는 걸 좋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최면을 보니까 정조 시절 사랑 못 받는 후궁이나 첩첩산중에 외로운 소녀라고 하더라”라면서 “앞으로 2~3년 안에 칼 들어오는 수가 있으니 그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고”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bbangeh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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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넘버3’에서 보스의 아내 지나 역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NH EMG 김남희(58) 회장과 재혼했으나 2019년에 이혼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아들 두민 씨와 지난 2019년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 2020년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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