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 결혼사진 공개
7살 연상 사업가와 10월 결혼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 캐스팅
배우 고원희가 지난 7일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고원희는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당시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고원희 백조 같은 우아한 자태로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몇 장의 사진 속에서는 고원희의 남편도 포착됐다. 정확히 얼굴이 공개된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훈함은 숨길 수 없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너무 예쁜 신부… 이제껏 봤던 신부들 중에서 최고야!!!”, “행복하게 사세요~”, “신랑 신부 비주얼이 훤칠하구먼”, “달달한 신혼생활 일상들 자주 올려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9월 고원희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알린 바 있다. 고원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0월 고원희가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최소한의 인원으로 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예비 신랑은 고원희보다 7살 연상으로 다이어트 보조식품 제조업체의 대표이다.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연애를 한 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고원희는 결혼 이후 “함께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의 연인임을 깨달았다. 주님 안에서 연합을 준비하던 모든 순간들이 감사로만 느껴진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 수 있는 그런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며 잘 살겠다”는 기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원희는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배우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캐스팅됐다. 극 중 천사랑(임윤아)의 친구이자 킹 에어의 오평화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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