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리즈는 한국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아이언맨부터 시작하여 캡틴 아메리카, 블랙팬서 등 다양한 시리즈가 나오고 있어 다들 한 번씩은 접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배우들의 화려한 분장들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셨던 적 없으신가요? 이번 내용에서는 배우들의 메이크업 전후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네뷸라-카렌길런
카렌길런은 타노스의 딸인 네뷸라로 등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비 호감 캐릭터로 자리 잡았으나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주요 역할로 부상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카렌 길런은 역할을 위해 전신을 파란색으로 칠하기 위해 거의 반나절이 걸리는 분장을 견뎌내야 했죠. 분장을 지우고 난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2.비전-폴 베타니
폴 베타니는 아이언맨에서 인공지능 자비스의 목소리를 연기했었고 이어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비전을 연기했습니다. 얼굴 전체를 보랏빛 색으로 칠하고 마스크를 쓰고 촬영을 진행하였죠. 폴베타니도 카렌길런과 마찬가지로 두꺼운 분장 밑으로 훈훈한 외모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3.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드랙스는 회색빛 근육질 몸매에 화려한 문양을 특징으로 합니다. 배우의 얼굴부터 시작하여 몸통 전체까지 흑색과 빨간색으로 덧칠해지는데, 몸통에 있는 문신은 모두 직접 그려야 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몸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만큼 배우는 몸을 가꾸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근육으로 덮여있는 그의 몸을 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것 같습니다.
4.가모라- 조 셀다나
가모라는 카렌길런과 마찬가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타노스의 딸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온몸을 뒤덮는 연둣빛 분장이 눈에 띄는데요. 이는 놀랍게도 CG가 아닌 메이크업입니다. 때문에 영화를 보다 보면 가모라의 눈 주변 분장이 지워진 모습도 종종 눈에 띈다고 합니다.
가모라는 이외에도 아바타에서 추장의 딸인 네이티리를 연기하며 이목을 끈 적이 있습니다. 이쯤되면 분장 전문 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배우들의 메이크업 전후 모습을 함께 보았는데요, 화려한 CG뿐만 아니라 섬세한 메이크업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속눈썹까지 칠하는 섬세함으로 완성도 높은 캐릭터의 모습이 나온 것입니다.
어벤져스 캐릭터들의 인기에 따라서 네티즌들이 캐릭터의 메이크업을 커버 한 영상도 함께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이렇듯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외모를 완전히 바꾸기 위한 배우들의 숨겨진 노력 끝에 멋진 어벤져스 시리즈 영화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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