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음원 수익 논란’
마이너스라고 앨범 안 내줘
팬들 위해 유튜브에서 노래

출처 : Youtube@HUMANMADE
출처 : JTBC ‘아는형님’

노래와 연기 그리고 MC 실력까지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이승기가 데뷔 때부터 18년간 함께한 소속사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021년 1월 이승기는 소속사로 갈 문자를 잘못 전송받게 된다. 해당 문자는 7집 앨범과 관련된 정산 내역으로 3,300여만 원의 음원 수익이 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선배 가수와 사적인 자리를 가지고 있던 이승기는 “나도 이렇게 음원을 통해서 수익이 난다”라며 자랑을 했고 이에 선배는 놀라며 “나보다 더 적은 게 말이 되냐, 너 굉장히 많이 번다”라고 말한 것.

이에 이승기는 “한 번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라고 했고 선배는 “구체적으로 알아봐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승기는 소속사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후크 이사들로부터 ‘네가 마이너스인데 어떻게 정산을 해주냐’, ‘홍보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느냐’라는 등의 발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제대로 된 응답이 없던 소속사 측은 최근 이승기가 공식적으로 변호사를 통해 음원 정산에 관련된 내용증명을 해달라라고 요구하자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 대표는 “내 나머지 인생은 이승기를 죽이는 데 쓸 거다”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하며 분노했다고 전해졌다.

출처 : Youtube@HUMANMADE

이승기가 연습생 시절부터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음원 수익금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분노했다.

2004년 데뷔 후 137곡의 음원을 발표한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100억 원 상당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소속사는 정산을 요구하는 이승기에게 ‘마이너스 가수’라며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심리적 학대를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이승기는 회사의 가스라이팅과 마이너스라 음원을 내주지 못한다는 소속사에 억압에도 불구하고 이승기의 노래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홀로 유튜브를 통해 노래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음악 활동을 위해 1인 기획사를 차렸던 이승기는 유튜브 채널 ‘HUMANMADE’를 개설해 8개월 동안 총 50여 개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중 대부분은 이승기가 본인의 노래 또는 커버 곡을 부른 영상으로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출처 : Youtube@HUMANMADE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유튜브 채널 ‘HUMANMADE’에는 그의 노래를 들으러 온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래 부를 때 이렇게 행복한 사람인데 노래로 인정 못 받는다 생각하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당신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앞으로 가수 활동 많이 해주세요”, “앞으로 이 채널 떡상각”이라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이승기의 팬들은 1인 기획사 채널에 올라온 노래는 아마 정산이 제대로 될 거라며 총공에 나섰다.

이승기의 팬들은 유튜브 채널 ‘HUMANMADE’에 올라온 록발라드 곡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의 클립 일부를 트위터에 올리며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렸고 이 트윗은 순식간에 7,000회 넘게 리트윗되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도 공유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이승기의 팬클럽 아이렌은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그를 지지했다.

이승기가 18년간 27장의 앨범을 내며 단 1원도 음원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과 소속사로부터 ‘마이너스 가수’라며 가스라이팅 당한 사실이 드러나자 그의 팬들은 그를 응원하는 트럭을 가동했다.

소속사 근처에 자리 잡은 한 트럭에는 “이승기는 마이너스 가수가 아닙니다”라며 그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른 트럭들 역시 “이승기 18년 노예계약”, “후크 음악 정산 ‘0원'”, “아이렌은 이승기를 지지합니다”라며 그의 행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뜻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출처 : 디스패치

논란이 불거지자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회사와 저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께 면목이 없다”라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회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며 “저와 회사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주의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소속사 대표의 폭언이 담긴 음성 파일과 이승기 매니저에게 보낸 메시지 등이 공개되며 여론은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보내고 있다.

출처 : 조선일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논란의 주인공인 이승기는 이러한 논란에도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영화 ‘궁합’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승기는 오랜만의 영화 작업인 만큼 갈등 속에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이승기는 엘리트 의대생이 홀아버지를 두고 출가해 절의 주지가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휴먼 영화 ‘대가족’에서 극 중 엘리트 의대생 역을 맡았다.

2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가 최근 영화 ‘대가족’ 촬영 중 캐릭터 몰입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것이 맞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 ‘대가족’은 배우 이승기와 김윤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변호인’과 ‘강철비’ 시리즈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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