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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 작품의 흥망성쇠야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지만 내가 거절한, 혹은 거절당한 작품이 성공한다는 건 분명 씁쓸한 일. 자의로 또 타의로 메가 히트작을 놓친 배우들의 ‘고백들’을 모아봤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미녀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마블 일원이 될 기회를 놓쳤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인 가모라 역을 제안 받았으나 실패한 작품의 일부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

이에 따라 가모라 역할은 조 샐다나에게 돌아갔고, 그는 ‘아바타’에서 ‘스타트랙’ ‘가오갤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 최대 연금 여배우로 황금 필모를 완성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실패할 줄 알았던 ‘가오갤’ 역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마블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거절 이유가 분명했다지만 사이프리드로선 대박작을 놓친 셈.

이에 사이프리드는 영화 ‘맹크’ 홍보 인터뷰에서 “(‘가오갤’에 대해선) 내가 틀렸다”고 인정하면서도 “사실 마블 영화를 즐기지 않는다. 1년 중 6개월을 초록색 분장을 하고 지내고 싶진 않았다“며 쿨 한 심경을 전했다.

#엠마 왓슨

영화 ‘해리포터’로 글로벌 명성을 쌓은 엠마 왓슨도 모두가 아는 대박작을 놓쳤다. 바로 ‘라라랜드’다.

‘라라랜드’를 섭외 받았던 당시 왓슨은 영화 ‘미녀와 야수’를 촬영 중으로 준비기간이 긴 뮤지컬 영화의 특성상 스케줄을 조율 할 수 없어 출연이 불발됐다고.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론 이례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품으로 주연배우인 엠마 스톤에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미녀와 야수’ 역시 흥행에 성공했으나 왓슨으로선 씁쓸할 수밖에 없는 결과.

이에 왓슨은 한 토크쇼에 출연해 “멋진 영화라 생각하지만 나는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했다. 뮤지컬이 옛 황금기로 돌아가 기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맷 데이먼

지성파 배우 맷 데이먼은 ‘아바타’와 ‘본 시리즈’를 맞바꿨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으로부터 ‘아바타’ 출연을 제의 받았으나 ‘제이슨 본’을 포기할 수 없어 섭외를 거절한 것.

‘본 시리즈’는 데이먼의 대표작으로 그의 선택도 이해가 되는 것. 문제는 ‘아바타’가 잘 되도 너무 잘 됐다는 것인데…

‘아바타’의 흥행 수익은 무려 3조 이상으로 데이먼은 섭외 당시 수익의 10%를 보장한다는 조건까지 제시받았다.

3조… 10%… 헉!

이에 데이먼은 칸 영화제 행사에 참석해 배우 활동 중 가장 후회되는 행동으로 ‘아바타’를 거절한 것을 꼽으며 “나는 역사에 남을 것이다. 그렇게 큰돈을 거절한 배우는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자조했다.

#톰 셀렉

‘프렌즈’의 팬이라면 모니카의 전 남자친구로 기억할 배우 톰 셀렉.

셀렉은 데뷔 50년차의 베테랑으로 과거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구가했고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나 그의 이름 앞엔 ‘인디아나 존스가 되지 못한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개성파 액션배우로 전성기를 누리던 셀렉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매그넘 P.I.’의 계약문제로 출연을 포기했다.

결국 존스 역은 해리슨 포드에게 돌아갔고, ‘인디아나 존스’가 액션 어드벤처 계의 레전드 작품으로 등극하면서 포드 역시 톱배우로 승승장구했다.

반면 ‘매그넘 P.I.’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남기지 못한 셀렉은 이후 한 무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심경을 남겼다.

“총으로 내 머리를 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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