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탈퇴했던 전 리더 선예
악플러 향해 맹렬히 비판해
전 멤버들에게 미안함 전하기도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후 불거진 억측과 악플에 관해 입장문을 발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선예는 지난 20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금쪽상담소’에서 나온 원더걸스 탈퇴 이야기들에 관해 참 이런저런 의견이 많으신 것 같아 이 일을 마무리 짓고 싶은 마음에 나도 내 생각을 정리해 드리고자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선예는 지난 2일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 출연하여 아이 관련 고민을 털어놓은 것에 관하여 “내가 용기를 내 상담소에 들고 간 고민은 원더걸스 이야기가 아니라 저희 아이에 대한 고민이었다. 아시다시피 녹화하고 난 후 편집에 대한 부분들은 엄연히 내 관할 밖의 일이기에 나도 방송이 나온 후에나 방송분의 흐름을 알 수가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 편집의 방향성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던 선예는 “안타깝게도 방송을 보니 난 좀 철없는 엄마처럼 보이는 방송이 됐더라. 또 한 번 방송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서로의 입장이 있을 테니까. 이해하고 지나간다”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sunye.m

방송 후 원더걸스 탈퇴 관련 루머와 악성댓글로 상처받은 속내를 드러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선예는 “아이 문제만큼이나 원더걸스 관련된 이야기는 당사자인 내게도 멤버들에게도 무엇보다 민감한 이야기인 것이 사실”이라며 “나로 인해 섭섭함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진정성 있게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내 마음을 전했다. 그런데도 왜 탈퇴했느냐, 핑계다 변명이다 이기적이다 여러 가지 말들이 많다. 당연히 내 이기적인 마음으로 선택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부분에 관해서는 무엇보다 당사자인, 그 일을 함께 겪고 있던 멤버들과 회사에 당연히 먼저 지속해서 상의하고 또 사과를 드렸고 정말 감사하게도 내 결혼에 대한 선택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난 우리 멤버들과 가족들, 또 회사에 평생의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탈퇴 결정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선예는 악플을 쏟아낸 네티즌들에게는 단호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instagram@sunye.m

선예는 악플러들을 향해 “계속 내게 무분별한 말투와 화법으로 악의적인 공격을 해대는 분들께 더 드릴 말씀이 없다. 뭘 더 원하시는지, 무슨 말을 더 듣길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내가 당시 이기적인 선택을 한 것은 맞지만 집안 내부의 일들을 속속들이 다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고 지나치게 파고드는, 비합리적인 의도로 접근하시는 외부인들께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선예는 “나와 다른 입장에서 날 바라보시고 그냥 판단해 버리시는 분들, 배신자라고 하시는 분들. 나로 인해 삶이 엄청나게 무너지셨거나, 아주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까. 그렇다면 내 입장에서도 원더걸스가 미국에 건너간 후 다시 돌아왔을 때 안 계셨던 분들을 향해 내가 똑같이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 논리인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더니 “이러한 무의미한 일들에 나도, 또 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더 이상 마음 쓰는 일이 없도록 해명하고 마무리한다”며 입장문을 마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악플에 마음 쓰지 말아요”, “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해요”, “진짜 팬들은 그저 돌아와 줘서 기쁘기만 한걸요” 등 선예를 응원하는 반응이 주를 이었다.

출처: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처: 엑스포츠뉴스

한편 선예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2013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5년 7월 공식적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그러나 최근인 지난 17일 선예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드라마 ‘도깨비’ OST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첫 무대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그만의 애절한 감성으로 원곡자 에일리를 울컥하게 만드는 한편, 그의 보컬 선생님인 임정희 또한 “얼굴은 어릴 때 그대로인데 보컬의 깊이는 더 깊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선예는 선교사 남편과 결혼 후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며 자녀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에서 거주하다 약 10년 만의 공백을 깨고 지난 7월 26일 데뷔 첫 솔로앨범 ‘Genuine'(제뉴인)을 발매하며 컴백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귀국 후 방송, 무대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예가 앞으로 어떠한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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