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슈퍼 히어로 영화 좋아하시나요? 히어로 영화는 시원한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스토리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장르 중 하나죠. 이런 히어로 영화들에 유독 많이 출연하는 배우들이 있는데요. 대단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슈퍼 히어로 전문 배우들을 함께 만나보도록 합시다.

알고 보니 히어로, 애런 존슨

꽃미남 배우로 유명한 애런 존슨은 히어로 영화에 2번 출연한 경력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2010년 개봉한 <킥 애스: 영웅의 탄생>입니다. 이 영화에서 지질한 고등학생이다가 초록색 쫄쫄이를 입고 영웅이 되는 코믹한 히어로, 데이브 리쥬스키 역을 연기했죠. 또한 <캡틴 아메리카>시리즈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퀵실버로 등장했습니다. 퀵실버는 뛰어난 능력으로 다른 히어로들과 호각을 다투었으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안타깝게 전사하고 말았죠.

다크한 매력, 휴고 위빙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으로 유명한 호주 출신 배우 휴고 위빙도 히어로 영화 전문 배우라고 불릴 만한데요. 2006년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서 통제에 반항하는 무정부주의 히어로 브이 역을 소화했죠. 극 중 가면을 한 번도 벗지 않았으며 마치 가면이 원래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완벽히 캐릭터를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히어로 영화인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레드 스컬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설의 캣우먼, 미셸 파이퍼

미셸 파이퍼는 마블의 히어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2대 와스프 호프 반 다인의 어머니이자 1대 와스프인 재닛 반 다인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DC의 레전드 캐릭터를 남긴 인물이기도 한데요. 1992년 <배트맨 2>에서 캣우먼으로 등장했었죠. 미셸 파이퍼의 캣우먼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전 세대를 통틀어 최고의 캣우먼으로 남아 있습니다.

강렬한 히어로, 벤 애플렉

벤 애플렉은 2003년 영화 <데어데블>에서 범죄와 싸우는 겁 없는 슈퍼 히어로 데어데블로 출연했습니다.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새로운 배트맨으로 등장했고, 다음 해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전작과 같이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을 연기했죠. 벤 애플렉이 히어로로 등장한 영화들은 큰 호평을 받지는 못했으나, 그의 캐릭터는 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히어로 계 캐릭터 부자,
라이언 레이놀즈

라이언 레이놀즈는 과거 히어로 영화계의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렸습니다. 2004년 <블레이드 3>, 데드풀 역의 <엑스맨 탄생: 울버린>, 주인공 조던 역을 맡은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까지 3편의 영화 모두 팬들에게 혹평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는 2016년 <데드풀>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코믹하고 색다른 매력의 히어로 데드풀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그의 가족조차도 ‘데드풀 그 자체’라고 말할 정도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설의 배트맨, 마이클 키튼

1970년대부터 활동해오던 마이클 키튼은 90년대 팀 버튼이 감독한 <배트맨>과 <배트맨 2>에 브루스 웨인으로 출연하면서 인기의 찍게 되었는데요. 그는 두 영화에서 배트맨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역대 배트맨을 얘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빌런인 벌처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벌처 역할은 입체적인 캐릭터와 함께 마이클 키튼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매력 갑 킬몽거,
마이클 B 조던

마이클 B 조던은 <판타스틱 4>리부트 영화에서 화염 통제와 비행 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휴먼 토치 역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혹평을 면치 못하며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죠. 하지만 3년 후인 2018년, 마이클 B 조던은 <블랙 팬서>에서 매력적인 악역인 킬몽거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악당 전문 배우, 조슈 브롤린

핑거 스냅 한 번으로 세상의 절반을 날려 버린 최강 빌런, 타노스 역할로 유명한 배우 조슈 브롤린은 빌런으로만 마블 영화에 두 번 등장했습니다. 앞서 말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타노스와 더불어 <데드풀 2>에서는 데드풀과 대립하는 케이블 역할로 등장하죠. 타노스와는 다르게 데드풀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 등 개그 요소를 가진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매력적인 빌런, 톰 하디

톰 하디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빌런 베인 역으로 등장했었죠.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2012년 미국 극장 흥행 수익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한 영화인데요. 톰 하디는 이전의 샤프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근육량을 14kg이나 키워서 강인한 이미지로 탈바꿈했으며, 톰 하디의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았죠.  2018년 영화 <베놈>에서는 무시무시한 비주얼의 빌런 히어로인 베놈으로 변신해 액션 연기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당한 여전사, 조 샐다나

조 샐다나는 DC와 마블 두 회사의 히어로 영화에 모두 출연했던 여배우인데요. 2010년에 개봉한 DC의 히어로 영화 <루저스>에서 미녀 요원 아이샤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시리즈에서는 타노스의 양녀인 암살자 가모라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죠. 한편 조 샐다나는 영화에서 유독 외계인 역으로 자주 등장해 팬들에게 외계인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캡틴,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익숙한 크리스 에반스는 이전에도 히어로 영화에 출연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2005년 <판타스틱 4>, 2007년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에서 휴먼 토치 역을 맡았죠. 그의 외모와 성격이 원작 코믹스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벤져스>를 비롯한 마블 영화들에서 1대 휴먼 토치의 전우인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현재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캡틴 아메리카 역에서 하차한 상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