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한 치어리딩과 신나는 노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영화 <브링 잇 온>, 벌써 개봉한 지 20년이나 지난 영화인데요영화 속 삽입곡인 ‘Mickey’는 치어리딩 하면 먼저 떠오르는 노래가 되었죠. <브링 잇 온속 청량한 치어리더들이 2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스파이더맨 히로인,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는 <브링 잇 온>의 주인공이죠토로스 치어리더 팀의 리더 토렌스 쉽맨 역을 맡아 상큼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입니다. <브링 잇 온이전에도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작은 아씨들등의 영화로 배우 활동을 했었고지금까지도 여전히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링 잇 온출연 이후 커스틴 던스트는 2004년 <스파이더맨 2>, 2007년 <스파이더맨 3>에서 메리제인 역을 맡았으며, 2004년 짐 캐리 주연 영화<이터널 선샤인>에서 기억을 지워주는 인물인 메리를 연기했습니다이후 인디 영화<배철러레트>, <멜랑콜리아>등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2016년 <히든 피겨스>에서 계산 팀 팀장 비비안 미첼 역을 맡았죠내년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출연하는 <더 파워 오브 더 도그>가 개봉 예정입니다.

든든한 지원군,
엘리자 더쉬쿠

랜초 카르네 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리더 토렌스의 든든한 지원군인 미시 팬톤은 영화에서 전 리더가 안무를 베껴왔다는 사실을 밝히고팀에 합류하게 되죠미시 팬톤 역의 엘리자 더쉬쿠는 <브링 잇 온>으로 영화계에 눈도장을 찍고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3년에는 스릴러 영화인 <데드 캠프>에서 주연 제시 역으로 등장했고이어 <알파벳 킬러>, <오픈 그레이브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릴러 영화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1년에는 애니메이션 <배트맨이어 원>에서 캣우먼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최근작은 2017년 <더 세인트>입니다엘리자 더쉬쿠는 이 작품에서 주연 패트리시아 홈을 연기했습니다.

배우에서 감독까지,
제시 브래포드

미시 팬톤의 이란성 쌍둥이 오빠 클리프 팬톤으로 등장한 제시 브래포드는 주인공 토렌스에게 직접 작곡한 곡을 선물하는 등 미묘한 썸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인물인데요최근까지도 여전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자주 얼굴을 보이고 있는 배우입니다.

<브링 잇 온>이후 영화 <위험한 유혹>에서 주연 벤 역코미디 영화<유러지>에서 주연 라이언 역을 맡았고, 2006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영화 <아버지의 깃발>에서 르니 역공포영화<에코>에서 바비 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최근에는 2018년 단편영화<더 데이 오브 매튜 몽고메리>로 감독편집주연을 모두 소화하며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활동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리더,
가브리엘 유니온

가브리엘 유니온은 극중 토로스 팀의 라이벌인 클로버스 팀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 아이시스로 등장했는데요. <브링 잇 온>이전에는 또 다른 하이틴 영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에 조연으로 출연했었죠.

<브링 잇 온>이후에는 2002년 코미디 영화 <웰컴 투 콜린우드>에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그리고 다음 해 블록버스터 영화 <나쁜 녀석들 2>에서 조연 시드 역으로 등장했죠. 2005년에는 영화 <네오 네드>에서 주연을 맡아 제레미 레너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가브리엘 유니온은 제시 브래드포드와 마찬가지로 영화 제작에 도전했는데요. 2016년 <올모스트 크리스마스>, 마지막 작품인 2018년 <브레이킹 인>에서 제작과 주연을 모두 맡았습니다.

공포 영화 전문,
클레어 크레이머

토로스 치어리딩 팀에서 코트니 역을 연기한 클레어 크레이머는 리더 토렌스를 질투하는 모습으로 귀여우면서도 얄미운 배역을 소화해냈었죠또 <브링 잇 온이전 1997년에 엘리자 더쉬쿠와 함께 <뱀파이어 해결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브링 잇 온개봉 이후에는 2003년에 영화<스컬스 3>에서 테일러 역으로 주연을 맡았고, 2000년대 중반 <더 스케어 홀>, <그레이브댄서>, <더 서스트> 등 공포 스릴러 영화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2013년에는 거대한 거미가 등장하는 괴수 영화<메가 스파이더>에 출연했죠최근 작품은 2018년 <더 그리들 하우스>인데요이 작품에서 주연인 프랜시스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한국계 미국 배우,
니콜 빌더백

니콜 빌더백은 <브링 잇 온>에서 코트니의 절친 휘트니 역을 맡았습니다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그녀는 영화 속 유일한 동양인 등장인물이기도 한데요니콜 빌더백은 <브링 잇 온>이전에 하이틴 영화 <클루리스>의 섬머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제시카 알바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 다크 엔젤에 출연했습니다니콜 빌더백이 <브링 잇 온다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은 2008년 <더 뉴 투웬티>였는데요. 이 작품에서 줄리 킴 역할을 맡았죠최근작은 2015년 미국 tv 영화인 <스노우>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던 것이고이후 작품 활동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토로스의 청일점,
나단 웨스트

나단 웨스트는 <브링 잇 온>에서 토로스 팀의 청일점 치어리더 잔으로 활약했습니다이 때문에 남학생들 사이에서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는 인물이죠. <브링 잇 온>이후로 2001년 코미디 영화<섹스 아카데미>에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어 2002년 <스컬스 2>에서 주연 파커 닐 역을 맡았고여배우 카일러 리와 결혼했습니다.  2008년에는 고등학교 럭비팀 배경의 영화 <포에버 스트롱>에 조연으로 등장했는데요배우로서 최근작은 2010년 로맨스 영화 <얼레즈드>이며, 2012년에는 영화 <브레이크>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작품 활동이 많은 편이 아닌 데다 국내 개봉이 되지 않은 작품들이 많아 아쉬운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