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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를 보다가 “어… 이 사람!”하고 똑닮은 배우들을 발견한 적, 혹시 있으신가요? 물론 도플갱어 뺨치는 닮은 꼴일 때도 있지만, 대개는 알고 보면 그 배우와 형제·자매인 경우가 많은데요. 할리우드에는 유난히 집안 대대로 연예계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평범한 삶을 살기엔 남다른 끼와 유전자를 숨길 수 없는 탓이겠죠? 오늘은 알고 보니 형제·자매였던 바로 그 배우들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형 제임스 프랭코 & 동생 데이브 프랭코

온라인 커뮤니티, <스파이더맨 2>

첫 번째로 함께 볼 형제는 바로 핫한 외모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제임스 프랭코와 데이브 프랭코입니다. 형인 제임스 프랭코는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배우인데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3편까지 해리 오스본 역을 맡아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죠. 이외에도 <혹성 탈출: 진화의 시작>, <127시간> 등에 출연했는데요. 2017년 개봉한 <디재스터 아티스트>는 제임스 프랭코가 주연과 감독을 모두 맡기도 하며 영화 제작과 연출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우 유 씨 미 2>

그리고 동생 데이브 프랭코는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나우 유 씨미>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형만 한 아우 있겠느냐”라며 데이브를 보는 시각도 있지만, 형 제임스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와 매력으로 인정받으며 할리우드를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2. 형 벤 애플렉 & 동생 케이시 애플렉

온라인 커뮤니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다음으로는 벤 애플렉과 케이시 애플렉 형제에 대해 알아볼까요? 앞서 말한 제임스처럼, 벤 애플렉 역시 각본과 연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맷 데이먼과 함께 <굿 윌 헌팅>의 각본을 맡았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시리즈에서 배트맨 역을 맡아 멋진 히어로 연기를 보여줬죠. 또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의 영화 <진주만>, <나를 찾아줘>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동생 케이시는 형 벤보다는 늦게 유명세를 탄 배우인데요. 2016년에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서 주인공 ‘리’를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 영화로 케이시는 그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케이시가 출연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미국 언론매체에서 2016년 최고의 영화 10위 내에 랭크될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3. 루크 헴스워스 & 크리스 헴스워스 & 리암 헴스워스

TMZ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들을 꼽으라면 아마 이 형제 중 한 명이 언급될 수 있을 듯한데요. 바로 헴스워스 삼 형제입니다. 이들은 모두 호주 출신으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데요. 첫 째인 루크 헴스워스는 형제 중 가장 작품 활동이 뜸해 국내에서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배우입니다. 크리스가 주인공인 <토르: 라그나로크>에 카메오로 출연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토르: 나그나로크>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둘째 크리스 헴스워스는 마블 영화에서 ‘토르’역을 맡아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대표 스타입니다. 전 세계에서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벤져스> 시리즈와 <토르> 시리즈, <고스트 버스터즈> 등에 출연했죠. 크리스는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며 ‘햄식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다음으로 삼 형제의 막내, 리암 헴스워스는 최근 마일리 사이러스와 8개월 만에 초고속 이혼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죠. 리암은 우리나라에선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전 세계에서 흥행한 판타지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게일 호손’역을 맡아 형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배우 중 하나로, 가장 최근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와 넷플릭스 영화 <어쩌다 로맨스>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죠.

4. 누나 매기 질렌할 & 동생 제이크 질렌할

온라인 커뮤니티, <다크나이트>

배우 매기 질렌할과 제이크 질렌할은 유명 영화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배우 남매인데요. 이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아버지인 스티븐 질렌할이 연출한 <위험한 여인>, <홈그라운> 등에 조연을 맡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누나 매기는 할리우드에서 자랑하는 명배우로, <다크나이트>의 ‘레이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모나리자 스마일>, <세크러테리>, <스트레인저 댄 픽션>, <히스테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동생보다는 다소 덜 유명하지만, 연기력 하나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옥자>, <녹터널 애니멀스>

그리고 동생 제이크는 할리우드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우리에게는 <옥자>의 ‘조니 윌콕스 박사’로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에베레스트>, <투모로우>, <조디악>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최근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빌런 미스테리오 역을 맡아 개봉 기념 내한을 하기도 했죠.

5. 언니 케이트 마라 & 동생 루니 마라

온라인 커뮤니티, <판타스틱 4>

마지막으로 볼 배우들은 케이트 마라와 루니 마라입니다. 이 자매는 할리우드에서 ‘마라 자매’로 불리면서 또 금수저 집안으로 유명한데요. 언니 케이트는 데뷔 초,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역사상 최악의 히어로 영화라는 평을 받은 <판타스틱 4>, 그리고 <마션>이 있는데요. 비록 영화는 혹평을 받았지만 케이트는 <판타스틱 4>를 인연으로 배우 제이미 벨과 결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캐롤>,

그리고 동생 루니는 언니인 케이트가 연기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는데요. 아무래도 이 자매는 많은 것들이 닮은 듯싶습니다. 케이트와 마찬가지로 루니 역시 영화 <Her>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최근 약혼을 발표했는데요. 영화 <캐롤>에서 케이트 블란쳇과 사랑을 나누는 ‘테레즈’를 연기해 극중 캐롤 커플을 응원하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소식이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