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청순하고 예쁜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죠. 그녀의 인기만큼이나 얼마 전 터진 불륜설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의 작품들과, 연예인들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는 일본의 배우들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특유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일본 여배우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히로스에 료코

히로스에 료코는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이룬 배우입니다. 영화 <비밀> 개봉 이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죠. 당시 일본 여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팬미팅까지 이뤄졌는데요. 이전에 그녀가 출연한 <철도원> 역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한 광고 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한때는 ‘히로스에 현상’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는데요. 광고 호감도 조사에서도 그녀가 출연한 광고들이 매번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두 번의 결혼과 불륜, 남성편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죠.

아오이 유우

아오이 유우는 한국에서 유독 사랑받은 대표적인 일본 여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녀의 웨이브 있는 긴 머리와, 똥머리 스타일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는데요.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한국의 여성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했었죠. 아오이 유우는 어린 나이에 뮤지컬로 데뷔해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대중적인 작품보다 예술성이 있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는데요. 한국에서는 <하나와 앨리스>로 이름이 알려졌죠.

아오이 유우는 <러브레터>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스크린에 데뷔합니다. <하나와 앨리스>로 이와이 슌지 감독과 연달아 작품을 함께 하게 되는데요. 이후 전범 영화의 출연과 인터뷰로 한국에서 논란이 됐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무려 8살 연상의 코미디언 아마시타 료타와 교제 2달만에 결혼해 화제가 됐었죠.

아야세 하루카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인 아야세 하루카는 귀여움, 청순함, 팜므파탈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녀가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부터 인데요. 이후 <호타루의 빛>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게 되죠. 극중 건어물녀 호타루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는데요. 시즌 2까지 연장되는 것은 물론, 극장판까지 개봉한 작품입니다.

아야세 하루카가 출연하는 작품은 대부분 흥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국에서는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곽재용 감독의 <싸이보그 그녀>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출연한 <히어로>와 <백야행> 역시 아야세 하루카의 대표작인데요. 그녀 역시 극우 영화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

카타가와 케이코는 유독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배우입니다. 대체로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의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세련되고 화려한 외모로 주목 받았는데요. 그녀는 의사 집안에 명문대 출신인 엘리트 배우라고 합니다. 카타가와 케이코는 우연히 잡지 모델로 캐스팅되 연예계에 입문했는데요. 세일러문의 실사판 드라마로 연기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카타가와 케이코는 이후 ‘도쿄 드리프트’에 출연하면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작품은 ‘핸썸수트’인데요. 한국에서도 개봉해 큰 화제가 됐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도 그녀가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카타가와 케이코는 예쁜 외모와 달리 아쉬운 연기력으로 매번 논란이 되는 배우기도 하죠.

사사키 노조미

사사키 노조미는 일본의 김태희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녀의 서구적이고 예쁜 외모 때문에 데뷔 초에는 혼혈인이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하죠. 사사키 노조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방황의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후 가게 점원으로 일하던 중 잡지사 스태프에게 캐스팅되 모델로 데뷔합니다.

이후 사사키 노조미는 <천사의 사랑>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 외에도 대표작으로 영화 <주온> 등이 있죠. 특히 과거 최홍만과의 열애설로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는데요. 지금은 15살 연상의 일본 개그맨 와타베 켄과 결혼했습니다.

다케우치 유코

다케우치 유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유명한 여배우죠.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중학생 때 스카우트돼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하얀 그림자’에서 간호사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이후 드라마 ‘런치의 여왕’, ‘웃는 얼굴의 법칙’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출연한 ‘프라이드’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35%가 넘는 시청률에 힘입어 ‘기무라 타쿠야의 그녀’라는 수식어까지 생겼습니다. 이후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연달아 흥행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다케우치 유코는 작품에 함께 출연한 나카무라 시도와 식을 올렸죠. 하지만 남편의 불륜으로 아픔을 겪고, 지금은 4살 연하의 배우와 재혼했습니다.

아라가키 유이

‘각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아라가키 유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흥행보증수표 배우입니다. 특유의 귀여운 미소와 청순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일본에서 매번 호감도 배우 1순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입니다. 아라가키 유이는 광고에도 많이 출연했지만,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죠.

아라가키 유이는 중학생 시절 ‘니콜라’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15번이나 표지모델을 장식하며 전설로 불리게 됩니다. 이후 ‘시부야 15’로 연기 활동으 시작해 ‘드래곤 사쿠라’로 주목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녀의 첫 주연작 ‘아빠와 딸의 7일간’과 영화 <연공>으로 유명한데요. 앞서 말한 작품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작품에서 그녀는 고등학생으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