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있지만, 로맨스 영화를 빼놓을 수 없죠. 가슴 절절한 멜로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데요. 특히 할리우드에는 계보를 잇는 로맨스 퀸들이 존재합니다. 당장이라도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매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았죠. 그렇다면 오늘은 남녀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맨스 영화 속 할리우드 스타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맥 라이언>

90년대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로코퀸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맥 라이언인데요. 맥 라이언은 탐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탑건>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으로 로코퀸에 등극하게 되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한국에서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논쟁거리인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를 몸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후 맥 라이언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 중 하나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으로 신드롬의 주역이 되는데요. 작품에서 함께한 톰 행크스와는 이후 <유브 갓 메일>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맥 라이언이 항상 발랄하고 귀여운 역할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내를 연기하기도 했죠. 이 영화를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전통 멜로를 선보였는데요. 가슴 절절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연기력까지 입증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는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무명시절을 겪기도 했는데요. 그녀가 주목받게 된 것은 <철목련>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게 된 후부터입니다. 이후 <귀여운 여인>을 만나 전 세계적인 만인의 여인이 되는데요. <귀여운 여인>은 줄리아 로버츠에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게 해준 작품입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로맨스 영화가 아닌 다른 장르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과 <노팅힐>이 대박을 치면서 명실상부 로코퀸임을 입증했죠. 특히 휴 그랜트와 함께한 <노팅힐>에서는 평범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 톱스타를 연기했는데요. 영화의 삽입곡 ‘She’도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줄리아 로버츠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 중 하나는 <클로저>인데요. 수 많은 명대사를 남긴 <클로저>는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혀 사랑받고 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 영화에서 기존의 사랑스러운 모습보다는 한층 성숙해진 어른들의 사랑을 보여줬죠.

<드류 베리모어>

드류 베리모어는 특히 한국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뷰티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150년 전통을 잇는 배우 가문 출신으로 어린 나이부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드류 베리모어는 7살 때 출연한 <E.T>로 큰 관심을 받게 됐는데요. 너무 이른 연예계 생활로 마약에 손을 대며 방황했다고 합니다.

드류 베리모어는 영화 속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반대로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는데요. 이후 아담 샌들러와 함께 한 영화들로 빛을 발했습니다. 그와 함께한 <웨딩 싱어>는 북미에서만 4배가 넘는 순이익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후 <첫 키스만 50번째>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로코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휴 그랜트, 드류 베리모어 두 로코 장인이 만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죠. 영화에서 두 사람이 함께 부른 ‘Way Back Into Love’까지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국에서도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

케이트 윈슬렛은 아카데미에 6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대중성과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입니다. 그녀의 첫 영화인 <천상의 피조물>에서부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대배우의 탄생을 알렸는데요. 케이트 윈슬렛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두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타닉>과 <이터널 선샤인>입니다. 두 작품 모두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죠.

<타이타닉>은 케이트 윈슬렛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입니다.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인 것은 물론이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는데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에서 함께한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윗슬렛은 이후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부부로 만나 또 한번 호흡을 맞추기도 했죠.

<이터널 선샤인>은 겨울이 되면 꼭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인데요. 짐 캐리는 이 영화를 통해서 기존의 코믹한 모습을 벗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합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는 각본상을 수상하고 케이트 윈슬렛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습니다. <이터널 선샤인>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인생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

레이첼 맥아담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로코퀸 중에 한 명입니다. 그녀는 <핫칙>에서 주인공 롭 슈나이더와 몸이 바뀌는 제시카 역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린제리 로한을 괴롭히는 악역을 연기해 신인상을 수상하는데요. 레이첼 맥아담스는 같은 해 개봉한 <노트북>을 통해 전혀 다른 이미지를 선보여 로코퀸이 됩니다.

<노트북>은 레이첼 맥아담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데요.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트북>은 실제 작가의 장인, 장모의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해 더 큰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작품 이후 함께 호흡을 맞춘 라이언 고슬링과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어바웃 타임>은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의 감독 리차드 커티스가 연출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한국에서 3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한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스타가 된 BTS의 지민과 뷔도 그녀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