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작은 역할이지만 ‘저사람 누구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는 잘 볼 수 없었던 신인 배우들인 경우가 많죠. 개성 있는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우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올해 극장가와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매력 부자 신인 배우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신영

요즘 사랑의 불시착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가 있죠. 바로 손예진까지 인정한 세젤잘 박광범 역의 이신영입니다. 극 중에서 박광범은 리정혁의 성공한 덕후이기도 하죠. 98년생인 이신영은 모델 뺨치는 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배우 김수현의 닮은 꼴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데뷔작인 웹 드라마 ‘한입만’에서도 대학로 김수현으로 활약했었죠.

‘한입만’에서는 자신의 여친 ‘수지’만을 바라보는 이찬혁 역으로 사랑받았는데요. 그 인기에 힘입어 웹 드라마 ‘한입만 시즌2’와 ‘좀 예민해도 괜찮아’에 연달아 출연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계약우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죠.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하네요.

고윤정

최근 가수 이승철의 신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는데요. 뮤비에 출연한 박보검과 함께 주목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박보검의 그녀’로 화제의 인물이 된 배우 고윤정입니다. 큰 눈과 오똑한 코를 가진 고윤정은 눈에 띄는 비주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는데요. 최근에는 한 통신사 광고 모델로 등장했었죠.

고윤정은 대학 시절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유명했는데요. 페토메코 ‘No.5’, 육성재 ‘고백’ 뮤비에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데뷔작인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안정감 있는 톤과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죠. 최근에는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PD의 신작 ‘스위트홈’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합니다.

고민시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중 유독 낯이 익은 얼굴이 있었는데요. 바로 ‘시크릿 부티끄’에서 이현지 역으로 상을 받은 고민시입니다. 영화 <마녀>에서 김다미 친구로 나오는 욕 잘하는 여고생이 있었죠. 고민시가 바로 그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몰입도와 실제 여고생 같은 발랄한 연기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죠.

고민시는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과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했는데요. 최근에는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류준열의 누나로 출연해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고민시는 감독으로도 상까지 수상했는데요. 자신이 직접 제작한 72초 드라마 <평행소설>로 SNS 3분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감독, 각본, 주연까지 도맡아 소화했다고 하네요.

장동주

다음 달에 개봉 예정인 영화 <정직한 후보>에도 눈에 띄는 신인 배우가 있습니다. 신인 배우 장동주인데요. 장동주는 이번 영화에서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장동주는 다수의 영화, 연극, 광고, 뮤비에 출연해 차차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데뷔작은 김세정 주연의 ‘학교 2017’이라고 합니다.

장동주는 최근 드라마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살인사건 용의자 김한수 역을 연기했었죠. 당시 신인답지 않은 소름 돋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진선규, 오나라,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카운트>에 주연으로 발탁돼 활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해은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가 있죠. 바로 육상부원 이주희 역의 주해은입니다. 짧은 숏컷과 개성 있는 얼굴을 가진 주해은은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데요. 그녀의 데뷔작은 가수 이승환 ‘10억 광년의 신호’ 뮤직 비디오라고 합니다.

주해은은 원래 한양대에서 철학과를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서 듣게 된 연기 수업에서 우연히 재능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후 다큐를 드라마로 만들어 화제가 됐던 <땐뽀걸즈>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또 <스윙키즈>, <공작>, <히치하이크> 등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배우입니다.

김대건

드라마 ‘왓쳐’에서 일명 ‘거북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박찬희 역을 연기한 김대건인데요. 김현주가 복면을 벗기는 순간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었죠. 김대건은 중학교 때부터 비보잉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뮤지컬을 통해 연기에 관심을 갖고 서울예대 연기과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김대건은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대상, 마카오 국제 영화제 대상작인 <호흡>에서 주연을 맡았는데요. 촬영장 불합리 문제로 논란이 있었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김대건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하는 민구 역을 연기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방영 예정인 박민영, 서강준 주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캐스팅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