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마블 영화의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이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많은 마블 영화에서 등장한 ‘해피 호건’인데요. 토니 스타크의 친구이자 비서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관객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죠.

티스토리 블로그-mediapot, 페이버릿츠

그런데 <아이언맨>의 ‘해피 호건’이 바로 영화 <아이언맨>과 <라이온 킹>의 감독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의 반전 정체에 충격받았다는 반응 역시 적지 않았죠. 감독과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존 파브로, 그에 대해 알아볼까요?

<루디 이야기>

1993년 <루디 이야기>의 조연으로 데뷔한 존 파브로는 이후 26년 동안 어떤 배우보다도 화려한 필모 그래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감독·프로듀서·시나리오작가까지 모두 소화하면서 다양한 출연·연출 활동을 해왔기 때문인데요. 할리우드 배우 중 정말 보기 드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데뷔 이후 조연과 단역을 맡으며 활동해온 존 파브로는  2001년 첫 연출작인 <메이드>에 주연 배우이자 감독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감독으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게 되죠.

마블 스튜디오

배우로서의 존재감보다는 감독으로서 승승장구하던 2008년, 존 파브로는 <아이언맨>의 연출을 맡으며 마블과의 인연을 맺게 됩니다. <아이언맨>의 감독이자 기획자, 그리고 단역 ‘해피 호건’으로 참여하게 되죠. 이 영화를 통해 제35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SF영화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언맨 2>

이어 존 파브로는 <아이언맨 2>까지 연출을 맡아서 참여했지만, 제작 과정에서 의견 충돌로 하차하게 됩니다. 감독직에선 물러났지만 여전히 ‘해피 호건’으로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죠. 이후에도 다수의 영화를 연출하고 출연한 존 파브로는 2016년 디즈니 실사 영화인 <정글북>의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메리칸 셰프>, 네이버 영화

마블에 디즈니까지, 각종 대작들을 턱턱 맡으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존 파브로가 직접 주연, 제작, 연출, 각본까지 모두 맡은 영화들도 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대표적으로 2015년 개봉한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있습니다. 이 영화로 존 파브로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감독과 배우 부문 후보로 나란히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Disney Enterprises Inc.

존 파브로는 <정글북> 이후로 또 한 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연출을 맡았습니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라이온 킹>의 감독으로 또 한번 관객들을 찾았는데요. 현재 상반기 개봉작 <알라딘>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면서 디즈니 음악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kynews

지금까지 감독 겸 배우, 존 파브로의 필모그래피를 집중 조명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존 파브로는 지금껏 관객들에게 보여준 다재다능한 면모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앞으로도 배우와 감독으로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