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작품들 중에 공통점이 있다면 아마 개봉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기대 속에 개봉한다는 것인데요. 그런 작품들이라면 개봉 전부터 트레일러와 관객들의 다양한 평들이 쏟아지게 됩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았던 영화들 중에서 단지 입소문 만으로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반전으로 흥행한 영화들 중에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알아보러 가보실까요?

<극한 직업>

기대하지 하지 않았던 영화 중 덕분에 수원 왕갈비 통닭이 엄청난 유명세를 탈 수 있게 해 준 영화 <극한 직업>입니다. 어느 날강력반 팀장이 던져준 미끼를 잡아 잠복근무를 하는 도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코미디 영화인데요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 등 탄탄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입니다하지만이 영화는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그의 전 작품인 <바람 바람 바람>, <레슬러>의 흥행 실패했던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그의 작품 또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작품이기도 하죠.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은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잠복 수사에 나서는데요그들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 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열게 됩니다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수사는 뒷전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집니다영화 초반엔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시작하였지만이후 억지의 웃음과 과장 없이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며 리얼리티를 살렸습니다.


이 영화 속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극의 중심이 되는 마약반 5인방의 환상적인 호흡인데요. 5 5색 개성만점 캐릭터에 직급과는 상관없이 다섯 명의 비중을 거의 비슷하게 설정한 것이 이번 작품의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한 캐릭터만 웃기거나 한 캐릭터만 멋있었다면 그 밸런스가 무너져 아쉬웠을 텐데극의 5캐릭터 모두 비중의 균형감이 딱 좋아다는 많은 평을 받았죠그렇게 <극한 직업>은 올해 국내 최고 흥행작으로 선정되었으며총관객 수 16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엑시트>

기존 재난 영화와는 다른 신선도를 자랑하며 재기 발랄한 재난 탈출 영화 <엑시트>입니다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려 담아낸 재난 탈출 액션 영화인데요주연으로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지만그렇게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하지만조금씩 입소문을 타며 흥행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관객 수는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하며 여름 극장가의 복병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가족들의 눈칫밥만 먹는 용남 그리고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용남이와 같은 동아리 의주두 캐릭터가 재난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특히 조정석 특유의 코믹 연기를 볼 수 있어서 많은 관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배우 조정석과 임윤아는 엄청난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하였는데요특히 배우 임윤아는 예쁜 이미지가 강해 코미디 장르하고는 이질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고 망가질 때도 확실히 망가질 수 있는 모습을 보고 배우로써 새롭게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그렇게 입소문을 타는 데 성공한 <엑시트>는 총관객 수 940만 명을 기록하여 흥행에 성공하였는데요아쉽게도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은 달지 못하였지만, 2019년 흥행에 성공한 작품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을 다룬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입니다마동석김상중김아중장기용 등이 출연해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며 각 캐릭터마다 그 매력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이 영화는 2014년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통쾌한 액션과 스크린 영상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드라마나 웹툰 등을 원작으로 리메이크 된 영화들을 매번 기존 작품 팬들의 아쉬움을 많이 남긴 사례들이 많았죠그래서인지 개봉 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캐릭터별의 비중이 조금 더 고른 비중을 보였다면 악당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더 확실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동석 표 액션을 보기 위해 모여드는 관객들과 조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총관객 수 4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증인>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린 영화 <증인>입니다이 영화는 신념을 위해 싸워 온 민변 출신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가 현실 속 일꾼이 되면서 다른 사람이 되어 가던 중자폐아 지우를 만나 변화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특히사회적 편견을 따듯한 시선으로 꼬집는 영화로 자폐의 세계를 제대로 알지 못하나 채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멸시하는 다수의 사람들을 지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덕분에 많은 관객들은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을 향한 인식 그리고 사회에서 불평등함은 얼마나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영화였죠이 영화를 통해 정우성은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김향기는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총관객 수 2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악인전 >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와 강력반 미친개와 함께 범인 잡기에 나선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악인전>입니다믿고 보는 배우 마동석과 재발견한 배우 김무열의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는 영화인데요믿고 보는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라고 봐도 무방한 이 영화는 사실 이때까지 마동석이 맡은 비슷비슷한 캐릭터로 인해 기대를 하지 않게 된 유일한 영화이기도 합니다실제로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기에 관객들은 더욱더 기대감을 안지 않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이 영화를 통해 다시금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극중 조폭 두목 장동수 역을 맡아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데요시원시원하게 느껴지는 액션과 통쾌한 장면이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던 영화입니다그렇게 영화는 총관객 수 3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