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있으신가요연말이 되면 소리 소문 없이 자주 재개봉하는 영화 중 하나로 사람들에게 가장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러블리 로맨스 영화가 있죠쟁쟁한 스타급 주연 배우들을 대거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휴 그랜트콜린 퍼스엠마 톰슨, 리암 니슨 등 이들이 만들어낸 명장면으로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이더라도 영화를 알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화 <러브 액추얼리>입니다.
영화 <러브 액추얼리>는 2003년 영국에서 개봉한 로맨스 영화로 전 세계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인데요.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에 아파하며, 또 사랑으로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맞이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러블리 로맨스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마다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여덟 커플의 사연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2003년에 첫 개봉한 이후, 국내에서도 3번이나 더 재개봉하여 매년 흥행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었죠.
<러브 액추얼리>는 누구나 한 번쯤 따라 해본 적 있을 스케치북 고백 장면부터 관객들 모두를 설레게 한 로맨틱한 결혼식과 달콤한 OST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한데요. 두 번 보고 세 번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와 함께 겨울이면 없어서는 안 될 영화로 등극하였죠. 이 영화는 <노팅 힐>, <브리짓 존슨의 일기>,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과 같은 흥행 영화의 각본과 연출은 맡은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으로 알려진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역시 로맨틱 거장답게 크리스마스 로맨틱의 대작으로 또 한 번 자리 잡았죠.
이 영화는 옴니버스식 사랑 이야기를 담아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그중에서도 7가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 영화 속 엄청난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기도 하였죠. 아직 <러브 액추얼리>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다 안다는 스케치북 고백 장면과 결혼식 장면인데요. 이 두 장면은 영화 개봉 이후 여러 작품이나 쇼에서 패러디되었을 정도로 명장면을 남았습니다.
스케치북 고백 장면은 약간의 논란도 있었지만, 현실적인 생각을 빼고 그대로를 보았을 때 로맨틱의 끝이라고 할 수 있죠. 자신의 친구의 여자친구를 짝사랑하는 주인공은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가 아무 말 없이 스케치북 고백을 하는데요. 이후 여자는 고백을 마친 남자를 뒤따라가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영화라고 해도 이 장면은 불륜을 연상시키는 장면인 것 같다는 평들이 많았지만, 아직까지도 로맨틱한 명장면으로 남아있을 정도죠.
<러브 액추얼리>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사랑 이야기가 바로 특정 세 사람의 삼각관계였었죠. 바로 피터와 줄리엣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 장면을 캠코더에 담고 있는 마크의 장면인데요. 이 장면은 마치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행복해 보이는 것 같았지만, 자세히 보면 친구를 빼앗아가는 줄리엣을 원망하는 듯한 마크의 모습을 담기도 하였죠. 이는 남자끼리의 사랑을 그리려는 듯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두 이야기가 아닌 바로 이내 친구의 평생 아내가 될 줄리엣을 짝사랑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애써 무뚝뚝하게 대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하였지만, 결국 이 장면에서 들통난 것이죠.
이 외에도 로맨틱한 장면인 것 같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불륜과 상처를 기본으로 내재된 이야기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브 액추얼리>에서는 사실 또 뒤늦게 화제가 되었던 사실이 있죠. 바로 필리핀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통편집을 당한 커플이 있다는 것인데요. 바로 마틴 프리먼과 조안나 페이지가 연기한 존과 주디 커플이라고 합니다. 영화 속 숫기 없는 성인 배우로 등장하여 선정성 높은 장면들이 나오는 것이 문제였다고 하는데요. 결국 미국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제작자들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각종 수입사에서 성인 배우 커플 이야기를 넣은 경우 19세 관람가가 되어 관람객 수가 줄여들 것을 우려해 삭제했다고 하는데요. 뒤늦게 감독판, 무삭제판, 크리스마스 특별판 등등으로 재개봉하고 난 후에 팬들에 의해 발굴된 사실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