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연애 소식은 때론 슬프기도 하지만, 팬들마저 ‘제발 사귀어달라’고 응원하는 작품 속 커플이 있습니다.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며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만들었던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키스신 상대, 안보현&유라

 

배우 안보현과 걸스데이 유리는 4년 전, 웹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에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아이언 레이디>는 타 웹드라마와 달리 작중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배우들의 실제 모습을 관찰한 예능 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함께 방영했는데요. 작품에서뿐만 아니라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기류는 팬들까지 설레게 했죠.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안보현은 내내 유라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실물이 더 예쁘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유발했습니다. 더하여 안보현과 유라는 이 작품에서의 키스신이 첫 키스신이라고 밝혔는데요. 안보현은 집에 가서 휴대폰으로 찍어둔 키스신을 30번 정도 돌려봤다고 고백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열애설만 세 번, 현빈&손예진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예계 대표 ‘설렘 유발 커플’로 등극했는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미녀 배우로 팬들까지 ‘그냥 사귀어라’ 할 정도의 케미를 보여주었죠. 특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찰떡 케미는 당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1월 영화 <협상> 이후 첫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습니다. 11일 후에 미국 LA 마트에서 찍힌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번에도 양측에서 모두 부인했죠. 그로부터 1년 후 <사랑의 불시착> 방영 당시에는 결혼설까지 등장했지만 역시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지 않으며 소문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가족에게 연락 올 정도,
이상이&이초희

배우 이상이와 이초희는 2020년 상반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다재커플’을 연기했습니다. 이상이는 로맨스 연기 경험이 많이 없어 고민할 때 상대 배역인 이초희가 중심을 많이 잡아주었다고 밝혔는데요.

작중 이초희가 이상이의 가짜 여자친구로 나타났을 때 이상이의 부모님께 연락이 올 정도로 두 사람의 인기는 뜨거웠죠. 또한 두 사람의 설레는 손 크기가 화제가 되었을 때도 이상이의 친형이 ‘떡두꺼비 같은 손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 때도 있구나’라고 연락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