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연인 관계를 연기한 배우들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곤 합니다. 실제로 커플 연기를 하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스타들도 있죠. 오늘은 작품 속에서 커플 연기를 했던 배우들의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셀카 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영화만큼 유명한 셀카,
정우성&손예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한국 멜로 영화 중 손꼽히는 명작입니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명대사와 두 사람의 절절한 사랑 연기는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흥행에 성공한 이 영화는 2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일본에서도 30억 엔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15년간 한국 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유지했죠.

이 작품은 영화뿐만 아니라 연인 관계로 등장했던 손예진과 정우성의 귀여운 비하인드 컷도 유명합니다. 실제 연인이 데이트를 즐기는 것 같은 폴라로이드 사진은 그 시절 감성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6년 전 풋풋했던 두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베스트 커플상,
이승기&신민아

이승기와 신민아는 2010년 방영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발랄한 커플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철부지 도련님과 구미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드라마는 호평을 받았고, 그 해 연기 대상에서 둘은 베스트 커플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죠. 당시 두 사람이 공개했던 셀카 또한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진짜 커플 같은 자연스러움, 장혁&전지현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전지현의 <엽기적인 그녀> 대성공 이후 2년 만의 로맨틱 코미디 복귀작이었습니다. 장혁과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작위적인 연출, 과도한 PPL 등의 이유로 ‘무슨 장르인지도 모를 사상 최악의 영화’라는 평과 함께 흥행에 처참히 실패하였죠.

영화의 흥행은 실패했지만 연인 관계로 출연했던 두 사람이 찍은 사진들은 다시 재조명되었습니다. 놀이공원에서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는 둘의 모습은 실제 연인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 같아 ‘현실 커플 그 자체’라는 반응을 얻었죠.

설레는 비주얼,
김영광&박보영

첫사랑을 주제로 하여 보는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멜로 영화 <너의 결혼식>. 풋풋했던 고등학생 시절과 어른이 된 성인 시절의 커플 연기를 선보였던 김영광과 박보영은 30cm 이상의 키 차이로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었죠.

김영광은 영화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100% 박보영 때문이라며 그녀를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냈고, 작품 이외에도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나 셀카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실제 연인 같은 모습으로 두 사람이 잘 어울리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로코 장인들의 만남,
이종석&배수지

2017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배수지는 이 작품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설레는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 작품은 2017년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둘은 그 해 연기 대상에서 최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죠.